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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아 김학의 딸 파혼 루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2019년 5월 16일 전격 구속됐답니다. 지난 2013년 이른바 '별장 동영상' 의혹이 불거진 지 6년여 만이랍니다.

5월 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밤 11시께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답니다. 신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이나 도망 염려 등과 같은 구속사유도 인정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답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김 전 차관은 곧바로 서울 동부구치소에 구속 수감됐습니다. 김 전 차관은 전날 오후 1시께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뇌물이나 접대를 받은 적이 없고 여성들도 모르고 별장에도 간 적이 없다'며 검찰이 적용한 혐의를 사실상 전부 부인했답니다.

김 전 차관은 최후진술에서 "창살 없는 감옥에 살고 있다"며 참담한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그간 밝혀 온 '윤중천씨를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입장과는 달리 일부 '알고 있다'며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