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가 전북 군산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펼칩니다. 전북 군산예술의전당은 30일 개관 5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GRAND FESTIVAL의 마지막 공연인 솔리스츠의 하우스 콘서트가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고 5월 29일 밝혔답니다.
하우스콘서트란 공연자를 중심으로 관객들은 마루나 가까운 객석에 앉아 공연자와 관객이 경계가 없는 무대 위 한 공간에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는 특수성 때문에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된 프로그램이랍니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는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능력을 인정받는 공연팀으로, 카운터테너, 테너, 바리톤, 베이스 등 남자 6명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하모니는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음역을 소화하며 곡의 화려함을 더합니다.
올해로 데뷔 26년을 맞는 솔리스츠는 국내에 생소했던 아카펠라를 한국 최초로 시작해 클래식에 바탕을 둔 탄탄한 기본기를 기초로 클래식과 재즈, 전통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여 많은 마니아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팀이랍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유명 팝송 ‘Stand by me’를 시작으로 아리랑 연곡, 뱃노래 등 우리 귀에 익은 친숙한 음악들로 관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