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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아들 정보근 정한근 부인 아내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의 아들인 정한근이 압속되면서 한보그룹이 어떤 회사인지에 대한 관심이 다시 떠오르고 있답니다.

한보그룹은 1974년부터 1997년까지 존속했던 우리나라 거대 기업이었습니다. 은마 아파트와 미도 아파트를 지은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을 맡으며 차기 총선을 지휘하고 있는 양정철 원장도 한보그룹 출신입니다. 양정철 원장은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의 홍보를 맡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때 재계 서열 14위까지 올라갔으나 1997년 1월 23일 부도가 나면서 공중분해되었답니다. 한보의 부도는 1997년 외환 위기의 신호탄이었습니다. 세무공무원이던 정태수가 세운 회사입니다. 한보그룹은 정경유착, 부정부패, 관치금융, 부동산 투기, 황제경영, 그리고 문어발식 확장의 부작용을 총망라한 기업으로 유명세를 날렸답니다.

 

1976년 삼아건설 인수로 한보주택을, 1979년 한보건설, 1985년 금호철강 인수로 한보철강 등을 세우면서 확장해 나갔답니다. 은마아파트 미도아파트 건설로 유명한데 1991년 수서사건을 일으켜으나 노태우 정권의 비호로 승승장구했답니다.

1996년 정태수 회장이 구속되고 3남 정보근 회장으로의 2세 경영체제로 승계됩니다. 당시 한보그룹은 수서사건 이후 건설재벌에서 종합 재벌로 전환을 시도했답니다. 한보선물, 한보관광 상아제약, 세양선박, 유원건설 등을 설립 또는 인수하먼서 덩치를 키워나갔답니다.